|
[전남인터넷신문]전남지방경찰청장 안재경은 지난 8월 1일 구례군 지리산 둘레길 구례센터를 방문 최근 발생한 제주 올레길 여성 피살사건과 관련, 지리산 둘레길 이용객 현황 및 안전 확보 추진사항 등을 점검했다.
방문한 자리에서 안재경 전남경찰청장은 “지역 산악회, 자전거 동호회 등과 함께 유기적인 협력방범 체계를 구축 범죄예방을 극대화 하고, 성범죄 우범자에 대한 일제점검 등 관리를 강화 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이용객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CCTV, 안내표지판 설치 등 시설물 보강도 함께 해 주길 당부했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곽순기 구례경찰서장은 지역주민과 함께 “어느 곳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여성 홀로 이용 시에는 주변 사람들과 동행을 하고, 둘레길 가까운 파출소를 방문하면 위험 지역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했다.
지리산 둘레길은 전남, 전북, 경남 3개도와 구례, 남원, 하동, 함양, 산청 5개 시군을 연계하는 총 연장 274km의 우리나라 대표적인 장거리 둘레길로 여름 피서철을 맞아 연일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