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왕지초교가 불조심 어린이마당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3일 전남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소방방재청과 한국화재보험협회 공동주관으로 실시된 ‘제8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전국평가에서 왕지초교가 전남대표로 출전해 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불조심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전국평가는 시도별 1개팀이 출전, 어린이 눈높이에 적정한 화재신고요령, 화재 시 초기 대응요령, 생활속에서 위기에 처할 때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방법 등 4지선다형과 단답형 25개 문항 시험 형식으로 치러졌다.

시험 결과 전남 대표로 출전한 왕지초교 5학년 3반(지도교사 장성용) 학생들은 강원도 대표와 경기도 대표에 이어 3위에 올라 우수상을 수상, 13일 오전 11시 서울화재보험협회 강당에서 한국화재보험협회 이사장상과 시상금을 받고 시상식 종료 후 국립박물관 등을 견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