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공사 강진완도지사(지사장 윤충현)는 6월2일~3일 지사 기술 인력이 주축이 되어 강진군에서 관리하고 있는 양수장에 대해 무상점검지원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농촌공사는 1995년 안전진단 전문기관으로 등록되어 매년 정기적으로 자체관리 시설에 대해 정밀점검을 실시해 왔으며, 2008부터는 지자체에서 관리하는 기전시설에 대해서도 2개소까지는 무상점검을 그리고 추가시설에 대해선 유상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양수장 무상점검 지원에는 한국농촌공사 강진완도지사 소속 기전직과 토목직이 참여해 무상점검 뿐만 아니라 양수장 운전자에게 안전한 조작법과 정비요령 및 안전사고예방 교육을 펼쳤다.

한국농촌공사 강진완도지사 관계자는 “ 앞으로도 매년 지자체에서 관리하고 있는 기전시설에 대해 무료점검이 필요한 곳은 물론 영농급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점검 지원을 실시해 영농편익 증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