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 서삼석)은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이해를 높이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을 대외에 홍보하여 안정적인 고정고객 확보를 통한 농가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10월 9일 무안군 친환경유기농협의회 주관으로 “소비자초청 친환경 농업 체험교육”을 해제면 산길리 일원에서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목포시 영양사회와 학부모회 회원 80명을 초청하여 친환경 유기농산물의 생산 및 유통 전반에 대한 과정을 설명하고, 행사 후 친환경농산물의 고정고객 확보를 위한 등대유기영농조합(대표 강제석)과 목포시 영양사회간에 자매결연식도 가졌다.

또한 참여자들이 직접 친환경농산물인 감, 배 등을 수확하는 체험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초청 소비자가 무안의 맛과 멋, 친환경농업을 알 수 있는 자리가 되기도 하였다.

무안군은 앞으로도 대도시 여성단체협의회, 아파트부녀회, 자매결연 단체 등의 소비자를 초청, 친환경농업 체험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초청 소비자를 친환경농산물 평생고객으로 확보함은 물론, 무안군 생산 농산물의 홍보요원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