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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래중학교(교장 정병원)는 20일 도서설에서 ‘2012학년도 포스텍 최경주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장학금은 봉래중학교 30회 동문 봉래면 외초리 출신 최경주 포스텍 대표의 기탁금으로 마련됐다.
이날 ‘2012학년도 포스텍 최경주 장학금 수여식’에는 학교장, 교사, 학부모, 전교생이 참석했으며 정병원 교장이 성적우수 학생 및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14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최경주 포스텍 대표는 올해부터 매년 200만원을 기탁해 동문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기로 하였으며, 앞으로도 모교에 재학 중인 모범적이고 성실한 후배들에게 장학금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
정병원 교장은 “훌륭한 동문 선배들의 사랑을 기억하고 더욱 열심히 성장해 가슴에 우주를 품고 미래를 향하는 자랑스러운 봉래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학금을 수여받은 3학년 고지은 학생은 “선배들의 후배사랑에 감사하며 반드시 훌륭한 인재가 되어 이 사랑의 릴레이를 이어나가겠다”라고 기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