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담양경찰서(서장 민성태)는 7~10월 블루베리, 메론 등 본격적인 농․특산물 수확기를 맞아 현장 맞춤형 예방 활동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치안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담양경찰은 112순찰차에 농․특산물 경작지 순찰선 요도 및 경작자 현황을 비치하여 사전예방 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자율방범대등 협력단체와 합동으로‘동시 순찰의 날’을 지정, 야간 취약시간대 집중적으로 절도 빈발 지역 순찰을 실시해 나가기로 했다.
경찰관계자는 “자식처럼 키운 농․특산물 절도 피해가 발생하면 농민들의 상실감을 배가 되지만 자위방범 의식이 여전히 미약하여 대규모 경작단지 및 비닐하우스 입구에 자위방범 CCTV 설치 및 마을단위 외출 시 예약 순찰제를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