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목포생활도자박물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도자기 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흙으로 빚는 도자기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도자기 체험교실은 7월 27일부터 8월 26일까지 박물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한 달 동안 운영한다.

교육내용은 물레체험, 핸드페인팅, 손도장 찍기, 공룡･동물 문양 찍기 등 5개 프로그램으로 교육시간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이며, 직접 방문 접수해야 한다.

체험비용은 1,000원부터 8,000원까지 프로그램별로 상이하며, 체험학습을 통해 만들어진 작품은 4주 동안 건조와 굽는 과정을 거친 다음, 완성된 작품은 체험자가 직접방문하거나 체험자 부담 택배로 전달받을 수 있다.

도자박물관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자녀들과 함께 도자기를 빚으면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며 “보다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여 참여하고 즐기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