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여름 성수기를 맞아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증 취득이 인기몰이를 하고있는 가운데 군부대에도 동력수상레저기구 면허 취득 열풍이 불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강성희)에 따르면, 24일 오후 7시부터 50분간 육군 96연대 1대대 안보교육관에서 장교와 장병 33명을 대상으로 수상레저 일반조종면허 2급 출장시험을 실시하였다.
또, 지난 5월 3일 해군 제3함대 사령부 복지관 강당에서 장병 30여명을 대상으로 출장 시험을 실시한바 있다.
수상레저면허취득에 대한 관심이나 열정은 있으나, 군인이라는 신분으로 인해 목포 시험장까지 장소 이동에 제약이 따랐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경찰관들이 업무시간이 종료한 저녁 시간대를 이용해 군인 장병 대상으로 출장시험을 실시하게 되었다.
해경 관계자는 “응시자 편의를 위한 찾아가는 출장면허 시험을 실시해 국민 만족 봉사행정을 실천하고 있다”며 “응시 희망자 20~30명 이상이면 언제 어디든지 찾아가 출장시험을 실시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해경은 도서 지역 주민 대상으로 출장 시험을 실시해 도서민의 면허 취득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