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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휴대폰 위생 청결하게 하자. - 고흥 119센터장 박기철
  • 기사등록 2008-06-02 07: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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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은 사용자의 손, 얼굴등 피부와 직접적인 접촉, 그리고 통화시 분출되는 타액 등 다양한 오염원에 노출되어 있다. 또한 호주머니의 적당한 습도와 휴대폰의 자체 발열 등으로 인해 세균이 번식하기 알맞은 환경이기 때문에 1대의 휴대폰에 약 25,000마리의 세균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휴대폰의 위생적인 관리가 절실하다.

이정도 수치는 휴대폰이 신발 밑창과 문 손잡이 그리고 화장실 변기의 좌석 부분보다 더 비위생적이고 휴대폰에 서식하고 있는 세균에는 포도상 구균까지 포함돼 있어, 작은 뽀루지나 부스럼에서 폐렴과 뇌수막염을 일으킬 수도 있다고 한다.

소아의 입과 휴대폰사이에 양방향 균 전파가능성이 높다고 하니 소아나 면역력이 떨어진 환자는 휴대폰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웰빙이 사회적인 트랜드로 자리 잡고 있어 소비자들의 휴대폰 청결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는 가운데 휴대폰 위생처리에 대한 특허기술도 늘고 있다고는 하나 은나노 코팅으로 됐다 하더라도 표면에 세균이 증식할 가능성은 충분하니 세균 덩어리 휴대폰으로 인한 질병 감영 예방을 위한 항균 수건 등을 이용해 핸드폰을 자주 닦아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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