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인터넷신문]‘광주항쟁이 짬뽕 한 그릇 때문에 일어났다!!’
5ㆍ18이라는 심각한 사건을 기발한 설정 속에 도입한 연극『짬뽕』이 다가오는 26일 목요일 오후 4시, 7시 총 2회에 걸쳐 곡성군 문화센터 동악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곡성군이 주최하고 (사)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극단 ‘산’ 이 주관하여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개최되는 블랙 코미디 연극이다.
‘허벌나게 웃기면서도 코끝 찡한 감동이 잔잔한 여운으로 남는 작품’으로 평하는 연극 ‘짬뽕’은 ‘광주항쟁이 짬뽕 한 그릇 때문에 일어났다!’는 가상의 설정으로 전개된다.
군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에 가족 모두에게 커다란 웃음을 줄 코미디 연극이다”며 “많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동악아트홀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곡성군 동악아트홀에서는 학생들의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뮤지컬 ‘아리랑 판타지를 8월 9일에, 다원예술 월드비트 ‘비나리는 8월 23일에 공연을 가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