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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소방서, 해수욕장 독성해파리 출현에 따른 안전관리 강화계획 추진
  • 기사등록 2012-07-21 15:4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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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소방서(서장 박병주)는 “최근 수온상승으로 제주도 등 해수욕장에 독성이 강한 해파리 떼 출현으로 피서객들이 다치는 물놀이 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이에 대한 안전사고를 예방활동 강화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성소방서에서는 독성 해파리 출현으로 긴급 대응조치 강화를 위해서 위험요소 실시간 관측․감시․전파하여 위험 예지 시 즉각적 경보 발령 및 입욕통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대응하고, 위험예상지역을 집중감시 및 수상순찰근무 강화하고, 독성해파리 응급처치센터 운영 및 인근 전문응급의료센터와 연계하여 신속하고 체계적인 구급서비스 제공하기로 하였다.

지자체 및 적십자 등 관련기관․단체 간 해수욕장의 수상안전 공조체제를 구축하여 독성 해파리 출현 시 소방관서 합동 긴급 제거반 구성 및 운영, 응급환자 발생대비 독소제거용 약품지원 및 독성 해파리 출현 시 입욕금지 안내 및 경고판 설치 등 사전 경고 및 안내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기로 하였다.

소방서는“고정 배치된 119수상구조대의 근무 장소에 독성 해파리가 출현할 시에는 신속한 입욕금지 안내 및 관할 자체단체에 통보하여 합동 제거작업을 실시하고, 지자체와 합동으로 수상안전사고 예방활동 및 공조체제 구축, 인명구조 철저 및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병원이송 등 119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해파리에 접촉피해를 입었을 때 응급대처법>
1. 해파리에 쏘인 즉시 물 밖으로 나오게 한다.

2. 쏘인 부위에 손을 대거나 문지르지 말고 바닷물 또는 수돗물로 충분히 세척해 준다.

3. 쏘임 사고에 민간요법으로 많이 사용하는 식초는 해파리 독액의 방출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는다. (단, 맹독성 입방해파리에 쏘인 경우에는 식초를 사용한다.)

4. 쏘인 부위에 테트라 싸이클린 계열의 연고를 발라주면 좋다.

5. 쏘인 부위의 상처나 통증이 심한경우에는 그 부위에 냉찜질을 해준다.

6. 드물게, 환자가 호흡곤란이나 의식불명 등 응급상황에 처하게 되면 바로 구급차를 부르고 구조요원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보성소방서 관계자는 “해파리의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그에 따른 처치법도 다르다. 그럼으로 해파리에 쏘였을 때는 가까운 병원에 가서 처치 받거나 바로 119에 신고할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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