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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가계해수욕장, 전국 최초 6월 2일 개장 - 올 여름 꿈과 낭만이 있는 ‘보배로운 섬’ 진도로 떠나자
무료 해양 레…
  • 기사등록 2008-05-30 07: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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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로 진도군 고군면에 위치한 가계 해수욕장이 오는 6월 2일부터 조기 개장한다.

진도군은 “빠른 무더위로 인해 상대적으로 타 지역 해수욕장보다 수온이 높아 조기에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추어 다음달 2일 가계 해수욕장을 기점으로 해수욕장을 조기 개장 할 계획이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전국 최초 개장한 가계 해수욕장을 비롯 진도 관내 해수욕장은 피서객 44만여명이 방문, 전남도내 해수욕장중 피서객 증가율이 가장 높은 해수욕장으로 기록되기도 했다.

개장식 날 가계 해수욕장에서는 관광객 및 군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비치 발리볼 대회, 축구경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개장기간 동안에는 피서객을 위한 무료 해양 레포츠 체험과 해변노래자랑이 펼쳐지며,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2008 진도 국제 SEA MUSIC FESTIVAL 행사 등이 예정되어 있다.

또 드라마 패션 70S의 촬영지이자 아름다운 풍광으로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관매도 해수욕장에서 피서객과 함께 하는 ‘해변 가요제’도 펼쳐질 계획이다.

진도군은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피서객을 위한 숙박용 텐트 62동, 음수대, 샤워장 등 편의시설 정비 등을 통해 개장 준비를 ‘착착’ 실시해 왔다.

지난 28일에는 목포해양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해수욕장 조기 개장에 따른 관계자 회의를 개최, 피서객 안전 지도, 행락질서, 의료진 배치, 해상 교통대책 등을 유관기관과 협의하기도 했다.

군은 앞으로도 피서객 유치를 위해 대도시에서 적극적인 홍보 활동과 대학교 방학시즌을 맞아 전국 대학 총학생회 대상 MT 유치 등 홍보 서한문도 발송 할 계획이다.

진도군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진도군에 위치해 있는 해수욕장은 경관이 수려하고, 청정해역을 간직한 곳으로, 올해에도 많은 관광객이 해수욕장을 방문 할 것으로 보인다”며 “관광객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편의시설 정비에 행정력을 집중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에서 조기 개장하는 해수욕장은 가계, 관매도, 신전, 금갑, 서망 해수욕장이며, 문의는 061-540-3045(진도군 문화관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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