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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1시30분 한과 애환이 서린 소록도 병원에 미국 뉴욕 엠 파이어 청소년 오케스트라 연주가 울려 퍼지며 원생, 병원 관계자, 소록도를 찾은 관광객 등 400여명의 관중이 이곳으로 몰렸다.
미국 뉴욕 엠 파이어 청소년 120명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단원은 13세부터 18세까지로 구성된 단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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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시작하기 전 김선호 소록도 교회 목사의 기도를 마치고 인사말 중 헨렌 단장은 “소록도의 관한 소식을 듣고 얼마나 여러분과 빨리 만나보고 싶었는지 미국에 가질 않고 중국에서 한국으로 한 걸음에 달려”왔다고 전했다.
한국고등신학연구원장 신학 박사이신 김재현 목사와 헨렌 단장은 가까운 친구 사이로 수개월 전 부터 소록도 공연을 김재현 목사가 요청 해서 이번 공연이 이뤄진 것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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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관중은 소록도 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우러져 웅장하게 울려 지는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음률에 따라 손뼉을 치기도 하였으며 앙코르 연주까지 나왔다.
역시 음악이 있는 곳에서는 차별과 편견을 무너뜨리고 하나가 되어 ´우리´가 되는 순간 아주 기뻐하며 소록도 어르신들은 기뻐 하였다.
김선호 소록도교회 당 회 목사, 헨렌 단장, 김재현 박사는 소록도 입원실 어르신들과 단원들의 기념 촬영을 마치고 내일 공연을 위해 성남으로 출발을 하며 공연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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