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중국 “서유기” 공연이 광양에서 펼쳐진다.!!
  • 기사등록 2012-07-05 14:27:37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2012 광양 월드아트서커스 페스티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돈종, 황재우)는 광양에 참여하고 있는 아트서커스 공연 중 최고의 기대작이며, 대형 작품인 중국의 ‘서유기’ 공연이 7월 6일부터 그 화려한 막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국의 서유기는 광저우 기예단의 아트서커스 작품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전 세계의 찬사를 받고 있는데 중국 정통 곡예에 연기, 댄스, 체조, 드라마와 광대 같은 다른 예술형태를 흡수한 공연으로 서역으로 가는 순례자를 그린 중국의 유명한 전설을 기예 극화하였다.

삼장법사와 세명의 제자인 손오공, 저팔계, 사오정은 액션과 모험으로 가득 찬 험난한 서역기행을 떠나는데 높은 산, 몰려드는 깊은 강을 헤쳐가며, 요괴 등 수많은 기상천외한 괴물들과 흥미진진한 전투를 벌이는데, 미와 추, 그리고 선과 악의 갈등을 겪으면서 이들은 힘을 합해 난관을 헤쳐 나가는 법을 배운다.

1957년 설립된 중국 광저우 기예단은 일찍이 중국 정통 곡예에 연기 등 댄스, 체조, 드라마와 같은 다른 예술형태를 흡수한 것으로 유명하며, 지금껏 세계대회에서 50여개의 프로그램이 ‘대상’을 휩쓸었으며, 2000년 이후에 발표한 ‘백조의 호수’, ‘서유기’ 등과 같은 아트서커스 작품들은 미국, 유럽 등의 글로벌시장에 진출하여 전 세계의 찬사를 받고 있다.

한편, 지난 6월 29일부터 공연되고 있는 미국의 디아볼로 공연은 젊은층과 외국인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데, 2007년 미국 LA시의 문화유산으로 선정되었고, 세계적인 안무가 자크하임이 연출·제작한 그 명성에 걸맞게 역동적이고 멋진 공연으로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체험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미국의 디아볼로 공연은 오는 7월 15일 공연을 마칠 예정이며, 7월 19일부터는 영국의 엘리멘탈이 공연에 들어갈 예정에 있어 여름휴가와 방학을 맞아 각 국가별로 다양한 문화적 색채를 감상하기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7918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지리산 노고단에 핀 진달래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연둣빛 계단식 차밭에서 곡우 맞아 햇차 수확 ‘한창’
  •  기사 이미지 강진 백련사, 동백꽃 후두둑~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