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7월 6일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12 울산 전국여성합창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창대회는 울산지역 1개팀과 타지역 15개팀(서울8, 부산1, 경기1, 전북1, 충북1, 경남1, 대전2) 등 총 16개팀이 참가한다.
본격적인 경연에 앞서 오후 1시 30분부터 울산지역 여성합창단과 시립합창단의 식전공연과 박맹우 시장의 대회사, 울산시정 홍보영상 상영 등 경연대회를 알리는 개회식이 오후 2시에 열린다.
이어 대상, 금상, 은상, 동상 등 8개 부문을 놓고 16개 참가팀의 열띤 경연대회와 인기가수 김종환의 축하공연 및 시상식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이번 합창대회를 통해 지역합창단의 음악 발전, 전국 합창단간의 교류의 장 마련과 함께 울산이 생태문화도시임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한편 시민들에게는 합창에 대한 묘미와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전국 단위 여성합창대회인 ‘울산 전국여성합창대회’는 지난 2010년부터 개최되어 전국의 수준 높은 합창단이 참가하는 명실상부한 전국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