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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전기공사 분야 협력기업 CEO 간담회 개최
  • 기사등록 2012-07-04 15:3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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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공사 분야 협력기업 동반성장 및 공급자 행동강령 선포식 개최 - 협력기업 CEO 건의사항 수렴 및 질의·응답을 통한 소통 강화

 
KEPCO(한국전력, 사장 김중겸)는 7. 4(수) 오전 10시 삼성동 본사에서 김중겸 사장을 비롯한 관련 단체장 및 협력기업 CEO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전기공사 분야 협력기업 CEO 간담회」를 개최했다.

※ 협력기업:36명(대기업 7, 중소기업 29), KEPCO:36명(CEO 포함)

김중겸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4월 13일 전력분야 전체 협력기업 간담회 연장선에서 심도 있는 의견교환을 통해 폭넓은 상호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금번 분야별 간담회를 마련하게 되었음”을 설명하고,

특히, 국내 기업 최초로「KEPCO 공급자 행동강령」을 제정․선포함으로써 협력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토대 마련에 적극 앞장서 나갈 것임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금년 하계 전력공급능력 7,854만kW 대비 예상 전력수요가 7,707만kW에 달해 전력수급상황이 매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기에 협력기업의 수요관리 참여와 절전 실천을 부탁하였다.

끝으로, KEPCO는 향후 해외사업 수행시 단순 재무투자자가 아닌 Majority로서 협력기업의 해외 동반진출 기회를 높이고,

전기공사 분야 협력기업이 Local Champion이 아니라 Global Champion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견인차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하였다.

이어진 질의응답 순서에서 김중겸 사장은 협력기업 CEO의『건설표준 하도급계약서 사용 촉진』등 총 14건에 관한 질문사항에 일일이 메모를 하면서 답변했으며,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장이 직접 설명하도록 하여 생산적인 간담회를 적극 유도하였다.

협력기업 질의내용 중 “건설 표준 하도급계약서 사용 촉진”건에 대해서는, “계약예규에 따라 ‘11.7.25부터 50억원이상 공사에 대해 하도급 표준계약서 사용업체 우대제도를 도입,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 및 적격심사시 가점을 부여하고 있다”고 설명하였으며,

“2013년 배전공사 협력회사 계약제도 변경 유보”건에 대해서는, “전기공사업체의 입찰참여 기회 확대, 신규업체의 진입장벽 완화를 위하여 현행 2년 계약기간을 유지토록 하고, 추정도급액은 상향하여 적정 이윤율이 보장되도록 하여 시공품질 향상을 위한 재투자를 유도하겠다”고 답변하였다.

또한, 오찬 간담회에서 “빨리 가려면 혼자가라. 그러나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아프리카 속담을 인용해 KEPCO와 협력기업은 위대한 미래를 향해 긴 여정을 함께 하는 진정한 동반자임을 강조하면서,

KEPCO는 4년연속 적자 등 기업환경이 어려운 시기일수록 협력기업과 파트너십을 강화해 장기적이면서도 실질적인 동반성장 모델을 만들어 나감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선도할 것을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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