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청장 김기용) 학교폭력 T/F팀은 지난 6. 11, 학교폭력 공감서적 ‘미안해...’를 출판하였으며 수익금을 학교폭력 피해자를 돕기 위해 청소년폭력예방재단에 기부한다고 밝힌 바 있다.
‘미안해...’는 독자가 읽기 편하고 감동을 받을 수 있게 학교폭력 T/F팀의 진솔한 경험담을 바탕으로 감성적으로 집필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찰청은 학교폭력 공감서적 ‘미안해’와 관련하여 경찰청 학교폭력 T/F팀 13명이 공동 저술하였으며,
책 제목을 ‘미안해’라고 지은 것은 부모님, 선생님, 경찰관 등 요즘 어른들이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바라보지 못해 무관심한 사이 우리의 아이들이 학교폭력의 구렁텅이에 빠졌다고 생각해, 반성과 사과를 하며 앞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겠다는 의미에서 ‘미안해’라고 정하였으며.
책의 내용은 총 4개의 큰 테마로 구성하였고 1장, ‘아이들이 울고 있다.’ 2장, ‘이것이 바로 학교폭력이다.’ 3장, ‘학교폭력, 여기서 멈춰라.’ 4장, ‘학교폭력의 해법, 다함께’로 구성하여 ‘현재의 실태를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어른들이 가슴 찡하리만큼 반성하며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이유와 앞으로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들에게 즐거운 학교를 선물할 수 있을까’에 대한 내용으로 제작되었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한번 읽으면 혼자 읽기에 아쉬워 다른 사람에게 권하는 책 ‘미안해...’를 학교폭력 문제로 고민을 하거나 학교폭력 문제에 빠질까봐 걱정하는 모든 분들이 읽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하기로 하였다고 했다.
적극적인 홍보의 일환으로 경찰청은 학교폭력 근절 및 예방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가수 아이유와 함께 오는 7. 3(화) 오후 3시부터 ‘미안해...’를 구매한 독자에게 교보문고(배움아카데미)에서 홍보사인회를 개최했다./출처 경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