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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책나래 서비스’ 호응도 높아 - 읽고 싶은 책 집에서 손쉽게 받아 본다
  • 기사등록 2012-06-28 22: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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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이 군민들의 장애인들의 정서안정과 교양증진을 위한 복지시책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책나래’서비스가 군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책에 날개를 달아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사람들을 찾아가겠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책나래 서비스’는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의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무료로 우체국 택배를 이용해 책의 대출과 반납을 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해 주고 있는 시책이다.
이용대상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군 관내 시각장애인 및 1~2급 중증 청각․지체 장애인으로 장애인증을 소지하고 직접 도서관을 방문하거나 이메일, FAX 등을 이용해 회원가입 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 할 수 있는 도서는 일반도서는 물론 큰 글자도서, 점자도서 등을 자택에서 전화로 신청해 수령부터 반납까지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1인당 최대 대출권수는 3권, 대출기간은 당초 7일에서 장애인의 독서생활화를 위해 15일로 변경하였고 1회에 한하여 15일 연장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도서관 이용이 어려웠던 장애인들에게 ‘책나래’ 서비스를 통해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고 지식정보의 접근기회를 확대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책나래 서비스’와 관련해 궁금하거나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립도서관 홈페이지(
www.ghlib.go.kr
)와 군립중앙도서관(☎830-595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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