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준영 전라남도지사는 27일 헬기를 이용해 신안 압해읍과 증도․암태면 등 섬지역 모내기 추진실태를 둘러봤다.
또 지도읍 감정리의 담수로 파내기(준설) 현장을 방문해 농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파내기 현장 관계자를 격려한 후 “항구적 가뭄 대비책이 될 수 있도록 공사할 것”을 지시했다.
전남도는 지속되는 가뭄 속에서도 적극적인 대비대책을 추진, 26일 현재 모내기 계획 면적 18만ha 중 99.8%인 17만9천638ha의 모내기를 완료하고 남은 면적도 다단양수 등을 통해 6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밭작물도 지난 19일과 24일 도내 평균 21.4mm의 비가 내려 가뭄이 해갈된 상태다. 기상청에서는 오는 29일부터 비가 내린다고 예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