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소방서(서장 나윤환)는 소방용수시설의 원활한 확보와 기존시설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26일 구례119안전센터에서 소방용수시설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순천시·구례군 관내 소방용수시설은 846개로, 소화전 808개, 저수조 21개, 급수탑 17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12월 말까지 52개를 추가로 신설 할 계획이다.

이번 위원회는 소방서와 구례군청 관계자 12명이 참석하며 소방용수시설 업무추진사항에 대한 설명과 소방용수시설의 원활한 보강대책 등에 대해 관계 기관의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모색했다.

 순천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용수시설은 화재현장 활동 시 군대 탱크의 포탄과 같은 역할을 하며 소방활동의 필수요소인 만큼 유관기관과의 상호 긴밀한 협조를 통해 소방용수시설의 지속적인 보강 및 유지관리방안을 모색하여 소방용수시설의 선진화에 힘쓰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