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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마량중앙교회 김희근 목사, 국무총리 표창 - “힘이 다하는 그날까지”
  • 기사등록 2008-05-27 09: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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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마량면 마량중앙교회 김희근(54) 목사가 2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08 청소년 주간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김희근 목사는 1998년 마량중앙교회 목사로 부임한 후 청소년 건전육성과 복지증진을 위해 사설 청소년공부방, 한문교실, 청소년 예절교실, 문화체험 등을 운영해 청소년들의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또한 육군 제8539부대 3대대, 완도 해양경찰서 등과 자매결연을 통해 청소년들의 학습공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장병들을 공부방 강사로 활용함으로써 예산절감 및 민.관.군이 연계한 지역사회 안정망 구축에 힘써 왔다.

특히 청소년 공동캠프 운영 및 장학금 전달과 학습문고 운영, 방학 중 아동급식 지원으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뒷바라지를 해오고 있다.

9년째 청소년들과 함께 생활 해온 김 목사는 \"공무원과 공익근무요원, 면대장, 해양경찰 등 자원봉사자들을 대신하여 상을 받은 것“이라며 ”청소년들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라는 격려로 받아들이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강진이 고향인 김목사는 부임 후부터 사회교육 전문요원 1급(1999), 사회복지사 2급(2005), 독서지도사 1급(2006)을 취득할 정도로 청소년들을 위한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다.

그는 청소년들에게 “꿈을 가지고, 꿈을 이루고, 꿈을 누리는 청소년이 되자\"고 강조하면서 ”힘이 다하는 그날까지 사랑스런 후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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