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담양군과 담양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후원하고 한국부인회 담양지회(회장 김계향) 주관으로 오는 7월 11일 담양종합체육관에서 다문화가족을 위한 ‘아나바다 알뜰시장’이 열릴 예정이다.
알뜰시장 운영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다문화 이주여성의 육아용품 지원금 등 다문화가족이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달 29일까지 여성회관에서는 안 입는 의류와 사용안하는 유모차, 카시트와 같은 유아용품 등 재활용 가능한 물품을 기증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옷장을 차지하고 있는 안 입는 옷이나 아이들이 커버려 사용하지 않고 있는 유모차나 카시트 등이 다른 누군가에게는 필요한 것일 수 있다”며 알뜰시장 개최와 관련해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