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19일 영광 대마 전기자동차 산업단지에서 (주)알파코리아(대표 박종태)의기공식이 열렸다.

(주)알파코리아는 2000년 1월 회사를 설립하여 휴대폰용 키패드 제조방법 등의 특허를 취득하여 ISO 9001, 14001 인증 및 INO-BIZ 선정되는 등 국내 유명 휴대폰 업체에 키 패드를 공급하는 전문기업이다.

대마 전기자동차산업단지 14,875㎥(4,500평) 부지에 151억원을 투자하여 기존 생산제품인 키 패드와 함께 스마트 폰, 태양광, 건축용에 사용되는 “화학강화유리”를 제조할 계획이며 기존 에어콘과 다른 열 교환 방식으로 제조하여 “실외기가 없는 에어콘”등의 제품들을 9월부터 생산할 계획이다.

기공식에 참석한 정기호 영광군수는 “지식경제부에서 지방투자기업 유치를 촉진하기 위하여 재정자금을 지원해 준 결과 유망기업을 유치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하며 특히, 영광군이 지향하는 미래산업인 전기자동차, 쇼바와 풍력산업의 주요부품 생산과 함께 인근 광주에 위치하고 있는 유명 백색가전산업과 협력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효과가 크게 나타 날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한편 금년 12월 준공 예정에 있는 대마 전기자동차 산업단지는 공정률 60%로서 예정기간에 준공이 이루어 질 것으로 보여지는 상황이지만 대 기업조차도 투자를 지연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선분양률이 80%를 상회하고 있으며 금번에 기공식을 갖는 알파코리아 이외에도 수도권 이전기업인 LK GLSP가 건축중에 있으며 광진기연등 3~4개 기업역시 착공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영광 대마전기자동차 산업단지의 경쟁력에 많은 기업인들이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