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2012 광양 월드아트서커스 페스티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돈종, 황재우)는 6월 20일을 기해 개막 40일을 축하하고 2개월 가량 남은 행사기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하여 6월 20일부터 7월 2일까지 토요일을 제외한 야간공연(7시 30분)에 한하여 관람권을 50% 깜짝 할인판매 한다고 밝혔다.

해당 기간에는 한국의 ‘카르마’와 스페인의 ‘갈뚝’ 공연이 진행 중인데 한국적 토종서커스를 표방한 ‘카르마’는 중국 스튜디오에서 아웃소싱 방식으로 제작한 작품으로 한국. 중국 등 다국적 배우 7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신화에서 모티브를 따 신의 조상 카르마와 주신의 여인 마고의 자비로운 사랑을 둘러싼 지하세계 악신들과의 음모와 전쟁을 다룬 창작물이다.

국내 유일의 아트서커스 작품인 카르마는 집단곡예의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데 개막일부터 시작된 본 공연은 오는 6월 24일 그 화려한 막을 내릴 예정이다.

스페인의 ‘갈뚝’은 이국적인 성곽을 무대로 용감한 소녀가 꿈속에서 사라진 얼룩말을 찾아 여행을 다닌다는 내용으로 곡예사들의 경이로운 묘기와 연기자들의 희극적인 감초역할을 통해 일상적인 서커스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특별한 재미와 유머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공연이다.

깜짝 할인 판매중인 야간공연은 총 6회로 6월 20일부터 22일, 6월 24일, 6월 29일 7월 1일이며, 할인된 관람료는 성인의 경우 로얄석이 2만8천원, S석이 1만8천원, A석이 1만3천원이며, 초등학생이하 어린이의 경우 로얄석이 1만4천원, S석이 9천원, A석이 7천원으로 현장에서 5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 가능하다.

한편, 행사장 내에는 살아있는 악어쇼! 트릭아트 특별전, 품바공연, 산림복지휴양체험관, 기업부대행사존, 푸드코트, 국수점, 편의점, 기념품판매소, 특산물 판매점, 커피하우스, 패스트푸드점 등 다양한 부대 공연 및 시설 등이 마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