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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드림스타트’ 사업 추진
  • 기사등록 2012-06-18 17: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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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함평군(군수 안병호)이 저소득층의 건강, 복지, 보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드림스타트’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드림스타트란 모든 아이들이 공평한 양육 여건과 출발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해 빈곤의 대물림을 차단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능동적인 복지사업이다.

안병호 함평군수는 “우리 사회의 미래는 모든 아이들에게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를 보장하는 것에 달려있다”며 함평군이 드림스타트 사업에 나선 배경을 밝혔다.

안 군수는 이어 “모든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실현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해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함평군은 지난 5월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1억4천만원을, 내년부터는 매년 3억원의 국비를 확보하고 전담조직을 구성했다.

군은 저소득 가구가 밀집한 함평읍을 거점으로 학교․엄다․대동면 저소득 367가구를 대상으로 건강·보육·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구 보건소 건물을 7월 말을 목표로 사무실, 상담실, 프로그램 운영실 등을 갖춘 드림스타트센터로 새단장 중이다.

이를 위해 오는 20일까지 건강․복지․교육분야 등 3명의 전문인력을 모집한다.

응시자격은 2012. 1. 1. 이전 등록기준지 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함평군에 있는 주민으로 사회복지사자격증, 간호사면허증, 유치원교사 자격증 등을 소지해야 한다.

함평군은 11월로 예정된 사업 개소를 위해 센터 내 환경을 정비하고 비품과 집기를 구입하는 한편, 드림스타트 지원체계를 구성하고 지원대상자를 상담해 욕구와 지역여건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출범 준비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봉현 드림스타트팀장은 “드림스타트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 사회의 관심과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 사업이 더욱 활성화되고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모든 군민들의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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