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안병호 함평군수와 양규모 군의회의장이 민선5기 취임 2주년을 즈음해 관내 기관사회단체장에게 서한문을 발송하고 군정 및 의정 활동에 적극 협조해 준 데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함평군은 15일 안병호 함평군수와 양규모 군의회의장의 공동명의로 된 감사서한문을 관내 70여 개의 기관사회단체에 발송했다.

안 군수와 양 의장은 서한문을 통해 민선5기 ‘풍요로운 함평, 행복한 군민’ 실현을 위해 성원을 해준 기관사회단체장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성원과 참여 덕분에 지난 14회 함평나비대축제가 574억여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양”했다면서 “100년 앞을 내다보는 산단조성사업 등도 차분하게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우리 지역경제는 침체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서 이를 타개하기 위해 전통시장과 지역상가를 되살리는 일을 우선과제로 제시했다.

그리고 간판교체사업, 함평사랑상품권, 전통시장 현대화사업 등 각종 현안사항이 성공할 수 있도록 기관단체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함평군은 지난 해 정부합동평가에서 전남 최우수군에 선정되는 등 30개 부문을 수상하는 눈부신 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