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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함평군이 농촌 노인들이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가스차단기를 설치한다.
군은 이미 차단기를 설치한 49개소를 제외하고 아직 설치되지 않은 경로당 268개소에 512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6월 말까지 가스차단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가스차단기는 경로당 주방의 가스밸브 하단에 설치되며, 압력센터 방식의 첨단 디지털 안전장치로 가스가 누출되면 자동으로 밸브가 닫히며 음성으로 안내해 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정영오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차단기 설치로 어르신들이 대부분의 여가생활을 즐기는 경로당의 안전성을 확보해 화재 걱정없이 보다 더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