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여수시립도서관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음달 31일까지 현암도서관 1층 로비에서 향토작가 초대 전시회를 개최한다.
‘안녕하세요?’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서민아 작가가 초청되며, HELLO, PEOPLE, I THING 등 실험성 있는 작품 17점이 전시되고 있다.
서민아 작가는 여수중앙미전 회원, 여수청년미술작가, 여수미술협회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여류작가다.
서 작가는 “일상적인 우리들의 삶에서 타인과 소통하는 첫 언어가 ‘안녕하세요?’일 것이다. ‘안녕하세요?’로 끝나기도 하고 시작하기도 하는 수많은 만남은 순간이며 영원은 없다”며, “작품에서 우리와 공존하는 그 모든 것들이 끝이 시작으로, 순간이 영원으로 캔버스 안에 존재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표현했다.”고 말했다.
여수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을 정보와 문화, 예술이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어 다양한 전시,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해 시민들에게 항상 가까이 있는 도서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야기가 있는 그림전시회’도 현암도서관 1층 로비에서 오는 27일까지 ‘평화란 어떤걸까?’라는 주제로 열린다.
문의 : ☎ 690-7232, 도서관 홈페이지(http://yslib.yeosu.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