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목포시 북항하수처리장이 하절기를 맞이하여 우수기를 대비하여 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하여 고장으로 인한 하수처리 운영이 중단되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할 방침이다.
이번 점검은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실시하며, 유입펌프동, 분뇨동, 탈수동, 1차 및 2차침전지, 연계펌프장 6개 시설물과 생활환경관리소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처리수를 이송하는 용해중계펌프장의 기계ㆍ전기시설물이 해당된다.
또 지역별 유입하수 관로(9.03㎞)와 맨홀 10개소에 대한 파손여부를 점검하고 퇴적물이 정체되어 있는 구간에 대해 준설을 실시하여 원활한 하수 유입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유입수 및 방류수 등 공정별 수질검사를 실시하여 체계적인 수질관리를 실시하여 방류수 법적 기준치 이하로 방류토록 함으로써 해양 오염방지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북항하수처리장은 북항동, 죽교동 등 북항지구 8개동(8만여명)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유입량를 하루 평균 25,000톤 처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