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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꼬마잠자리 한마당 - 제17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 가져
  • 기사등록 2012-06-09 18:2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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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곡성군은 푸른곡성21실천협의회, (사)도깨비마을 사람들과 함께 지난 9, 10일 양일간 섬진강기차마을 1004장미공원과 섬진강변에서 17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행복피는 청정곡성”을 주제로 제2회 곡성꼬마잠자리 환경 한마당으로 다채로운 행사를 펼쳤다.

군은 환경 선언문을 통해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후손들이 대를 이어 살아갈 영원한 삶의 터전을 길이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대한민국 청정1번지 청정고을 곡성”을 다함께 실천할 것을 다짐하자며 다섯 가지의 환경보전 기본원칙을 선언하였다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석할 수 있도록 토요일에 시작한 이번 행사는 환경의 날 기념식과 함께 섬진강 토종어류 방류행사로 시작되었다.

환경사생대회, 환경동요제, 환경골든벨, 생태환경 사진전, 자연생태 및 신재생 에너지 체험, 아나바다 장터운영 등 관광객 노래자랑에 이어 환경 나눔 콘서트로 1004 장미의 사랑과 향기, 기차의 추억을 찾은 수만 관광객의 가슴에 심었다.

행사 관계자는 "휴일을 맞아 자라나는 학생들과 청소년, 그리고 군민과 관광객이 환경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깨달을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며 "가족과 함께 환경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곡성은 전체면적의 73%가 임야다. 유난히 “곡”자가 들어간 지명이 많다. 그래서인지 많은 산과 골짜기가 있다. 협곡사이로 섬진강과 보성강 두개의 강이 흐른다.

강과 산은 육지와 해양생태계를 연결하는 통로이자 꼬마잠자리나 수달 등 멸종위기 동식물들의 서식처다. 곡성읍 월봉리 습지에는 꼬마잠자리들이 산다. 엄지손톱(1.5cm) 정도 길이인 꼬마잠자리는 천연기념물로 집단서식처가 국내에서 몇 곳에 불과하다.

그래서 곡성군이 대한민국 청정1번지를 내세워 생태와 자연을 살리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환경행사를 작년부터 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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