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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법성포 단오제 씨름 대회 개최 - 국가 중요무형문화제 지정기념 장사 씨름 대회
  • 기사등록 2012-06-07 16:3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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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영광군(군수 정기호)은 2012년 6월 22일부터 24까지(3일간) 법성포 숲쟁이 공원 특설씨름경기장에서 2012 영광법성포단오장사 씨름대회와 대통령배 전국씨름왕 전라남도 선발대회를 전국 8개 대학 및 22개 시ㆍ군에서 1,000여 명의 씨름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모래판을 뜨겁게 달구게 된다.

이번 대회는 법성포단오제와 연계한 전국장사씨름대회 개최로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지정을 널리 알리고 아울러 전통문화 계승과 경기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아마씨름의 생동감 넘치는 경기와 이태현 전 천하장사 팬사인회 등 다양한 이벤트로 볼거리를 제공하며, 전라남도 씨름연합회에서 주최하고, 영광군과 영광군씨름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된다.

영광법성포 단오장사씨름대회는 이태현 전 천하장사가 이끄는 용인대를 비롯한 전국 8개 대학 120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개인․단체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우승자에게는 상금과 트로피가 전달되고, 대통령배 전국씨름왕 전라남도 선발대회는 22개 시․군 초․중․고․대․청년부(35세 이하), 중년부(45세 이하) 장년부(45세 이상 여자부)로 진행되며 최종 우승자는 대통령배 전국씨름왕 대회 전라남도 대표선수로 출전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 말 씨름진흥법의 국회통과로 단오(5월5일)날이 ‘씨름의날󰡑로 지정됨에 따라 400여 년의 전통을 이어온 영광법성포 단오제에서 펼쳐지는 영광법성포 장사씨름대회는 서해안을 대표하는 씨름축제 한마당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다.

영광군은 영광법성포 단오장사 씨름대회를 더욱 확대발전시키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며, 이번 대회에 선수 및 임원 3,000여 명이 상주하며 침체된 지역상권의 부활에 상당부분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많은 군민의 관전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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