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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봄가뭄 극복 팔걷어
  • 기사등록 2012-06-07 14:5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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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진도군이 계속되는 봄가뭄으로 농작물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농가 피해를 최소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달 중순까지 강수량이 예년에 못 미칠 것이라는 기상청의 전망이 나오고 있어 본격적인 영농철에 농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휴일인 지난 6일(수) 이동진 군수가 직접 가뭄대비 용수공급 현황과 농작물 피해 상황 등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군은 향후 일기예보에 오는 6월 중순까지는 뚜렷한 큰 비 소식이 없어 올해 벼 농사와 구기자, 양배추, 고추, 단호박 등 밭농사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할 것으로 전망하고 이동진 군수를 중심으로 전 공직자들이 가뭄 극복에 발 벗고 나설 예정이다.

군은 강수량 부족이 지속될 경우 앞으로 밭작물과 벼작물 가뭄 피해 우려 지역을 파악 등 가뭄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가뭄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에 대해 집중 지원을 중.장기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 농업용수 긴급 확보를 위해 스프릴클러.수중모터.호스 지원, 관정개발 등을 통해 가뭄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농가 피해 최소화와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가뭄 극복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것”이라며 “농민 스스로도 작은 용수원 개발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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