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영암군이 내달 16일까지 농업인을 대상으로 현장 영농기술교육을 실시한다.
어려운 농업여건 극복을 위한 고품질 농산물생산 핵심기술과 친환경 농업실천 등의 주제로 11개 읍면 120여개소 마을회관이나 유선각 등 에서 이뤄진다.
군 농업기술센터 전문지도사가 영농현장에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되는 이번 영농교육은 총 4천여 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벼농사와 고추, 참깨 등의 밭농사, 과수 등 농업전반에 대해 작물의 생육단계에 맞는 핵심기술 교육과 함께 농업현장에서 나타나고 있는 문제점을 농업인과 한자리에 모여 좌담 형식으로 영농현장의 애로기술을 바로 해결하여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유통개선과 전략 등에 대한 교육으로 급변하는 국내외 농업여건의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 할 수 있는 방안도 강구할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한미 FTA 등 현재 어려운 농업 여건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농업경쟁력 확보를 위해 친환경농업 실천사례 중심의 현장감 있는 영농기술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