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의 야생화 압화가 서울 양재동에 있는 농수산물 유통공사에서 인기를 한몸에 받았다.

군에서는 압화 특별전시로 압화 홍보와 구례군 이미지를 제고하고 야생화 메카로서 노고단향수, 구례소리 전통향, 캐릭터 상품 대중화를 위해 지난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특별전시회를 가졌다.


이번 전시회는 제7회 압화대전 수상작 70점, 회원들이 오랜 시간동안 준비한 압화80점, 구례군 압화 연구에서 만든 핸드폰줄, 열쇠고리, 미니자석 타일액자 등 10여종을 전시하였다.

특히, 전시기간동안 가족과 함께 전시장을 찾아 자연그대로의 생화를 눌림 건조하여 하나의 작품으로 만들어지기까지 과정을 보고 체험할수 있는 압화 체험장도 운영했다.

군에서는 야생화를 신소재원료로 본격 활용할 경우 농가소득이 크게 늘고 관광여건이 좋아 질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시장에서 서기동 군수는 “야생화 압화의 예술성을 널리 알리고 대중화를 위해 전국을 순회하면서 특별전시회를 갖게 됐다며 누구나 압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상설 압화 전시관을 우리 군에서 운영하고 있으니 구례를 찾아달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