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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수확 농산물 보관 방심했다간 도난” - 해남경찰서 송지파출소
  • 기사등록 2012-06-04 11:3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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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농촌에는 양파와 마늘, 보리 등 농가에서 애써 가꾼 농산물의 수확이 시작됐다.

춘궁기 때 중요한 농가 소득원이 되고 있는 양파와 마늘, 보리가 수확기 때 도난당하거나 도난에 심히 노출돼 있어 농민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매년 되풀이 되고 있는 농산물절도가 주로 수확해 건조시키는 과정에서 발생되고 있어 세심한 주의가 요망된다.

탈곡한 보리를 도로변에 말리거나 수확한 마늘과 양파를 밭에 펼쳐놓고 건조시키다가 도난을 당하고 있다.

한철 애써 가꾼 농산물 도난을 예방키 위해서 먼저 생산농가에선 수확한 보리와 마늘 양파 등 농산물 보관에 있어 아무리 바쁘더라도 반드시 사람이 기거하는 곳의 창고에 보관해야 하고 일손이 부족해 들판에 야적할 경우 자체적인 감시체제를 갖춰야 한다.

또한 관할 경찰관서와 유기적인 농산물 도난예방 시스템을 구축해 도움을 받도록 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농가주변을 배회하는 차량 등은 차량번호를 기입해 두는 등 농산물 도난방지를 위해 마을에서는 공동으로 대처해 나가는 방법도 강구해야 한다.

즉 매일 마을 앰프방송을 통해 절도예방에 필요한 주의를 환기시킬 필요성이 있다고 본다.

또한 주민들은 수확된 농산물의 보관에 있어 특별한 주의와 노력을 기울여야 하고 간수하는데 소홀함을 보여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수확기 철저한 보관으로 농산물도난 피해를 막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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