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상고온현상으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하지만 더위만큼이나 무서운게 바로 여름철의 불청객, 바로 식중독이다.
일상생활에서 알게 모르게 식중독에 무방비로 노출되어있으며 한번 발병되면 고열 및 구토, 설사로 많은 고통이 뒤따른다.
식중독은 5~6월에 기승을 부린다고 하니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겠다.
식중독은 섭취한 음식물의 독성 물질 때문에 발생하는 일련의 증후군이라 할 수 있다.
식중독은 그 원인에 따라 세균자체에 의한 감염으로 증상을 일으키는 세균성 식중독, 자연계에 존재하는 동물, 식물의 독성(복어, 독버섯)에 의한 자연독 식중독, 농약 중금속 등 화학물질에 오염된 음식을 먹었을 때 나타나는 화학성 식중독 등 크게 3가지로 나눌수 있다.
식중독은 잠복기가 빨라서 감염 후 빠르면 2~3시간 후 늦어도 하루 안에 발병하며 일반적으로는 5~6기간 정도 경과 후 발병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한다.
식중독 예방법으로는 크게 손씻기, 조리기구 위생, 익힌음식 먹기로 세가지로 나눌수 있다.
외출 후에는 비누나 핸드솝으로 손을 꼭! 씻고 음식을 준비하거나 식사를 하기 전에도 꼭 1분 이상 깨끗이 손을 씻어야 한다.
조리기구 위생으로는 행주 등 조리도구들은 사용후 삶아서 세균을 없애는 것이 좋다.
식중독균은 열에 약하기 때문에 음식을 철저히 가열하여 섭취하여야 하고 고기는 80도 이상에서 익히고, 냉동고기는 해동 직후에 조리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식중독에 좋은 음식을 알아보면 생강, 녹차, 매실, 식초, 팥가루 등이있다.
이상 식중독의 증상과 예방법을 참고하여 올 여름은 식중독 예방을 확실히 하시어 모두 건강한 여름을 나길 바랍니다.
순천소방서 저전안전센터 박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