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영암군이 소방방재청에서 주관한 2011년도 소하천 정비사업 평가에서 전국 우수군으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군청 건설방재과 조방현 담당이 대통령상까지 수상해 명실상부 소하천 정비분야 최고임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제도이행 여부와 친환경적정비, 재해예방 등 총 24개 세부항목을 기준으로 평가에서 탁월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군청 조방현 담당은 관내 133개 지구의 총 214Km의 소하천 유지관리와 여름철 자연재해대비 등 사명감을 통한 재난대비 업무 추진의 공로가 인정되어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됐다.
한편 군은 올해 5개 지구 3.2km구간에 60억원을 투입해 영암읍 사자1천을 비롯해 재해에 취약한 소하천을 우선 정비대상으로 정하고 소하천별 특성을 감안해 친환경적으로 정비해 나가기로 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소하천 정비사업에 대해 인명 피해나 농경지 침수 등 재해발생 위험성이 높은 지구를 선정해 사업효과를 극대화하는 한편 소하천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해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