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함평군(군수 안병호)은 화장문화를 확산시켜 장묘문화를 개선하고 국토의 효율적인 이용과 환경훼손을 예방하기 위해 화장장려금 신청을 독려하고 있다.
함평군은 지난 2005년부터 화장장려금을 지급해 왔으며, 지난 해에는 총 110명에게 장려금을 지급했다.
군은 올해도 1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5월말 현재까지 총 55명에게 화장장려금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사망일 현재 함평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던 주민이 사망해 화장을 한 경우로, 화장 1구당 10만 원을 지급한다.
화장장려금 신청은 화장장려금 지원신청서와 화장장에서 발급하는 화장증명서, 신청인 통장사본를 첨부해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화장으로 장례를 치른 경우 사망신고를 하실 때 화장증명서와 통장사본을 구비해 화장장려금을 꼭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