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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나주공장 준공 - 30일, 나주 일반산단내 팔도 나주공장에 100여명 참석하여 진행
  • 기사등록 2012-05-30 18: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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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팔도(대표이사 최재문)가 전라남도 나주 일반산단내에 나주공장을 완공하고 30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 날 팔도 최재문 대표이사를 비롯하여 박준영 전남도지사, 임성훈 나주시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준공된 나주공장은 33,000㎡(약 10,000평) 부지에 21,610㎡(약 7,000평) 규모의 건물로 지어졌으며, 4개 생산라인(용기면3, 봉지면1)을 갖추고 있다. 주 생산품목은 도시락과 왕뚜껑을 생산하게 되며, 도시락라면은 러시아, 몽골, 호주, 미주 지역으로 전량 수출된다.

팔도 최재문 대표이사는 기념사에서 "전남권에 공급하는 제품을 생산하고, 수출용 제품을 위한 글로벌 생산전진기지로써 나주공장을 운용할 계획이다"며, "나주공장이 준공되기까지 많은 지원과 관심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면서, 나주공장 한가족협의회와 팔도나눔봉사단을 통해 주변의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고, 즐거움을 함께 나누면서 호남지역사회에 하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준영 전남지사는 축사에서 “친환경농산물과 선진 유통시스템을 잘 결합해서 유기농라면같은 좋은 제품이 생산되길 바란다”며 “팔도와 지자체, 지역 주민들이 잘 협력해서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회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성훈 나주시장도 축사에서 “나주 직업훈련원에서 양성된 맞춤형 인력이 회사의 조속한 가동에 도움이 됐다는데 보람을 느낀다”며 “팔도가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 · 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지난해 11월 24일 투자협약을 체결한 이후 4개월여동안 철야작업을 벌이는 등 집중공사를 진행해 단기간에 공장을 완공했는데, 종업원 143명 가운데 나주지역에서 1백2명을 고용해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효과도 컸으며, 나주시에서는 연간임대료 분할납부와 투자유치보조금을 지급하는 등의 재정지원을 했다.

팔도는 1983년 라면사업을 시작으로 음료와 물류, 그리고 수출까지 사업을 다각화해 온 종합식품기업으로 남자라면, 꼬꼬면, 왕뚜껑, 비빔면, 비락식혜, 산타페 등의 히트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국민들에게 가장 사랑 받는 스포츠인 프로야구 후원과 팔도 나눔봉사단 활동, 꼬꼬면 장학재단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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