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화훼장식 최고의 청소년을 가리는 기능경기대회가 대전에서 열린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화훼장식 기술개발 촉진과 유능한 화훼장식 기능청소년을 발굴‧육성하기 위한‘제8회 대한민국화훼장식 청소년 기능경기대회’가 내달 2일 오전 10시 대전유성생명과학고에서 개최된다.
(사)한국플로리스트협회(이사장 이경옥)가 주최하고 (사)한국플로리스트협회대전지회(지회장 전현옥)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만 21세 미만의 화훼장식 기능인을 대상으로 참가자 100여명이 각자의 명예를 걸고 치열한 접전을 펼친다.
대회결과 금‧은‧동상 각 1명, 입상 7명, 특별상 5명 등 15명의 입상자를 선발 시상할 예정이다.
윤창노 시 일자리추진기획단장은“이번 화훼장식 기능경기대회의 지원을 통해 숙련 기술자의 사기진작과 기술을 장려하는 풍토를 조성할 계획이다”며“화훼장식은 대전의 전국기능경기대회 전략직종으로 올해 화훼장식 분야에서 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대한민국화훼장식 청소년 기능경기대회’는 그동안 서울 등 중앙에서만 개최해왔으나, 이번 대회는 지방인 대전에서 처음 열리는 대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