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이성원]구례군은 2012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가 전년대비 7.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군청 상황실에서 부동산평가위원회를 열어 11만2,014필지와 의견제출 28필지에 대해 인근지가와의 균형 여부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회의를 진행했다.
심의 결과 올해 토지가격이 전년대비 평균 7.3% 상승했으며 지목별로 살펴보면 전 8.0%, 임야 12.8%, 답 7.9%, 잡종지8.8% 등이다.
공시지가가 실거래가에 비해 전반적으로 낮게 책정되었으며, 그에 따라 공시지가 현실화 및 관리지역 세분화 등을 원인으로 지가가 상승한 것으로 밝혀졌다.
구례군 최고지가는 봉남리 대지가 1,080만원/㎡ 최저지가는 토지면 문수리 임야로 141원/㎡로 조사됐다.
한편 구례군은 오는 5월 31일 결정·공시될 토지에 대해 토지소유자별로 우편엽서를 통해 통지하게 되며 이에 대한 이의가 있는 소유자는 6월 30일까지 군청 또는 읍·면 민원실에 이의신청을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