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양시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주관하는 '2012년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에 공모한 결과, 지원 대상 평생학습도시로 최종 선정되어 다양한 사업을 펼칠 수 있게 되었다.
본 사업은 지역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기초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교육과학기술부에서 공모를 하였으며, 전국 28개 지자체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시는 국비 지원액 3천만원과 시비 대응투자액 3천만원을 합한 6천만원의 사업비로, 4050세대의 퇴직․은퇴 및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광양시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2006.12.18. 평생학습도시로 선정 되었으며, 2006년부터 올해까지 총 3억 1천여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다양한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을 펼쳐온 바 있다.
금번 국비 지원은 2년의 공백이 있었기 때문에 시민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신규 프로그램 개설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성인 문해교육 국비 공모사업’에도 추가 선정되어 2006년부터 올해까지 총 1억 2천여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았다.
시 관계자는 “올해 사업은 시 직영으로 마을로 찾아가는 성인 문해교육 프로그램인 ‘광양시 희망교실’과 문예교실야학의 ‘성인 문해교실’을 운영하여 배움의 기회를 놓친 시민들의 배울 수 있는 권리 제공으로 비문해율 해소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