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서장 이형철)에서는 지난 8일부터 1개월동안 소방환경 변화와 수요에 적합한 정밀 안전점검으로 화재피해를 절감하고 민간 자율 방화관리 능력제고로 대형화재예방을 확립하기 위하여 맞춤형 소방안전점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양 관내 대형공장 및 복합건물 5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금번 맞춤형 소방안전점검은 관계법규에 근거한 소방검사 처리절차 매뉴얼을 기초로 갈수록 복잡다양화 되어 가는 화재요인은 사전에 제거해갈 계획이다.

주요내용으로는 소방시설의 유지관리 및 정상작동여부, 위험물시설의 적정관리, 방화관리자의 업무수행의 적정여부 점검등으로 이루어 지며 이에 위반한 경우, 관계자 행정지도 및 과태료 처분, 입건, 사용금지제한 등 강력한 법적 조치도 함께 병행 추진해 가기로 했다.

광양소방서 예방관계자는 다가올 겨울철을 대비하여 특정 소방대상물의 용도, 취약성 등을 고려한 정밀점검을 통해 대형화재 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금번 정밀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관내 대상물 관계자를 대상으로 소방시설 자체검검요령 교육 등 지속적으로 안전의식을 고취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