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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소장 박용규)는 지난 5월 4일 목포교육지원청과 주5일 수업제 운영에 따른 청소년 방과 후 학습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국립공원 섬사랑 바다학교」를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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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섬사랑 바다학교」는 국립공원의 자연․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환경교육시스템으로, 국립공원 자연환경해설사가 각급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유치원, 어린이집을 찾아가는 “방과 후 학습형”과, 전남 신안군 도초도의 국립공원 생태학교와 시목 해변과 숲에서 체험학습을 운영하는 “주말 체험형”으로 나뉜다.
5월 현재 목포청호초등학교, 대연초등학교 등 목포시와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관할구역 내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를 포함한 총 20개 기관 10,000여명의 학생들이 “방과 후 학습형” 프로그램을 신청하였으며,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교과맞춤형 이론수업과 체험프로그램을 동시에 진행하여 일선 학교와 지역아동센터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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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체험형” 프로그램은 지난 12일 목포시 소재 초등학교에 재학중인 환경성 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 43명을 시작으로 목포교육지원청과의 MOU 내역에 따라 연중 운영할 예정이다.
「국립공원 섬사랑 바다학교」에 참여하고 싶은 각급 학교 및 지역단체는 목포교육지원청(061-280-6615),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 탐방.시설과(061-284-911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