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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곡성군은 어린이 날을 맞이하여 지난 5일부터 이틀간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에서 ‘향기, 사랑 그리고 꿈이 있는 어린이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대한적십자사 곡성지구협의회에서는 대한적십자사 광주__전남지사에서 운영하는 밥차를 활용, 어린이 한마당 축제에 참가한 전 어린이를 대상으로 김밥과 과일을 나눠주기 행사를 가져 대한 큰 호응을 얻었다.
곡성지구협의회 읍면봉사대 회원 40여명, 디딤돌 봉사대, 자원봉사 학생 등이 참여해 김밥 1,500개를 현장에서 직접 만들어 바나나와 함께 섬진강 기차마을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나눠주는 사랑의 봉사를 몸소 실천했다.
기차마을 어린이 한마당 축제에 참여한 6학년 한 학생은 “민속놀이체험, 장미 염색체험, 어린이 동요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신나는 어린이날을 보냈다”며 “특히 현장에서 만든 김밥이 너무 맛있었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곡성지구협의회 이현주 회장은 “꿈과 희망이 있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데는 기본적으로 나눔의 문화가 정착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뜻이 있는 많은 지역민이 참여하면 큰 성과를 거양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