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소방서(서장 장용주)는「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외부활동 증가와 더불어 어린이 안전사고 발생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사고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3일 저녁 광산구의 한 중학교에서 폭죽을 가지고 놀던 학생이 화상을 입는 사례 외에도 ▲미끄럼틀 등에 의한 낙상/추락사고 ▲승강기나 창문 등에 끼임 사고 ▲이물질 흡입에 따른 질식사고 ▲계단에서의 안전사고 등 어린이들은 생활 주변에서 많은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이에 광산소방서 서양재 현장대응과장은 "부모님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것은 아이들의 사고는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에 혹시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당황하여 시간을 지체하지 말고 침착하게 119에 신고해 줄 것과 기본적인 응급처치방법을 익혀둘 것을 당부한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