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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소방서(서장 나윤환)는 지난 5월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전개된 국립소록도병원 개원에 따른 전국 한센인 가족대회와 녹동항에서 개최된 바다 불꽃축제 기간중에 사고의 개연성이 높은 취약장소마다 소방력을 전진 배치하고, 야간에는 행사장 순찰을 강화함으로써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막을 내릴수 있도록 하는데 전력을 다하였다.
선박을 이용 6천여명이 도착하는 소록도 선착장에는 구급차와 소방관을 배치하여 승.하선하는 내방객의 안전사고 방지와 편의를 도왔으며, 전국 한센인 체육대회시에는 병원에서 보유한 소방차에 대한 성능과 작동상태, 적재품을 확인 상시 출동태세를 갖추도록하고, 병원측의 의료진과 합동으로 의료도우미제를 운영하였으며,
녹동항 바다축제시에는 축포가 불발탄으로 인해 주택에 떨어져 인명 및 재산피해를 줄 수 있다고 판단하고, 읍 중심가에 소방차등 소방력을 배치하였다.
특히 축제장 일대에 빼곡히 설치된 화기취급 부스를 일일히 찾아다니며 화재예방을 당부하였고, 야간에는 청소년과 주취자의 바다추락사고 등을 방지하고자 도보순찰 강화는 물론 현지에 비상설 소방안전 체험장도 운영하여 축제장을 찾는 많은 주민에게 안전의식 고취에도 일익을 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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