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양시가 『2012년도 제10회 정보화제전』을 대비하여 다가오는 5월 26일 광양읍 시민정보화교육장에서 지역 예선대회를 개최한다.

정보화제전은 행정안전부에서 정보소외 계층인 장애인, 고령자,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정보화교육 동기유발과 정보격차 해소를 통하여 사회 통합을 도모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행사이다.

이번 지역예선대회는 전라남도 주관으로 치러지는 고령자 부문으로서 광양시가 어르신 참가자의 편의성을 도모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본선대회 참가자를 배출하고자 대회장을 별도로 마련하였다.

이번 대회 응시 자격은 광양시 거주 55세 이상으로서 연령대별로 65세 이하, 75세 이상 3개 부문으로 구분하여 진행하며 경진과목은 정보검색, 문서작성 2개 과목으로서 1시간 동안 온라인으로 치러진다.

또한, 성적 우수자는 6월중 전남도지상을 수상하고 2012년 6월 26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본선 대회에 참가하여 전국 어르신들과 실력을 겨루게 되며 총 26명에 대해서는 국무총리, 행정안전부장관, 한국정보문화진흥원장 상장과 상금을 수여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시민정보화교육을 통하여 많은 교육생이 배출된 만큼 이번 대회에 지역 내 많은 어르신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가하시면 좋겠다.”라며 “어르신들의 정보화 이용능력을 높이고 세대간 정보격차를 해소하는데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