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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순천조례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난달 28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되는 아름다운 산행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재가 장애인 105명과 사회단체 및 개인 봉사자 245명이 참여하여 중증 장애인 1인과 자원봉사자 4인이 한 조가, 경증 장애인 1인과 자원봉사자 1인이 한 조로 짝을 지어 강진 만덕산을 등반했다.
행사 관계자는 평소 나들이 기회가 적은 장애인들에게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산행의 기회를 제공아름다운 추억과 재활의 의지를 고취하고,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와의 동행을 통해 더불어 함께하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올해 9회를 맞는 이 행사는 제1회 지리산 노고단 등반을 시작으로 덕유산, 향적봉, 무등산, 마이산, 두륜산 등을 다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