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아시아 최초로 슬로시티로 지정된 증도에서 5월 5일 증도면 일원에서 ‘봄 향기 가득한 슬로시티 증도로!’ 라는 주제로 새봄 산천맞이 행사가 열린다.

증도 슬로시티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주민 풍물패의 공연을 시작으로 ‘한반도 천년해송숲 속 음악회’, 증도 내나무 갖기 운동 선포식 및 해송숲 걷기, 증도 모실길 걷기 위주의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가 열린다.

주행사 내용으로는 주중행사는 증도 모실길 걷기로 2코스(7km)와 3코스(4.6km)를 완주, 주말 행사로는 매주 토요일 모실길 걷기와 친환경 녹색장터 및 작은 음악회, 휘리체험, 전기차체험, 마차체험, 힐링체험 등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제공할 계획이며 증도 모실길 걷기 2코스와 3코스를 완주시 지역특산품 교환권(1만원)을 제공한다.

그 외에도 5월 17일에서 19일까지 증도 갯벌센터에서 「2012 세계습지의 날 기념행사」가 개최되어 소중한 갯벌에 대해 다시금 생각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고, 5월 26일부터 28일까지는 태평염전 일대에서 「삐비꽃축제」가 개최되어 소금비누 만들기 체험, 소금밭체험, 소금조각ㆍ소금찰흙체험, 승마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도 증도 산천맞이 축제와 연계하여 개최된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주민여행사 길벗 (061-261-6200)에 문의하면 된다.